기자단팸투/세종시투어

늦가을에 찾은 고즈넉하고 아늑한 비암사에서

美知 2013. 12. 19. 15:58

 

 

[비암사]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비암사길 137

 

소롯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아늑하고 포근한 절 비암사를 만날 수있다.

 

불교를 믿고 있지 않아 많은 지식을 갖고 있지 않지만 절의 아름다움은 무엇으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좋아한다.

 

[유형문화재 제 3호 전의 비암사 3층석탑]

탑은 석가모니의 사리나 유품을 봉안하기 위해 만든 조형 기념물이다.

화강암으로 만든 이 탑은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옥개의 부분이 탑신에 비해 둔한 느낌을 주지만 전체적을 안정감을 주며 단아한 형태를 간직하고 있다.

상륜부는 노반을 제외하고 없어졌고 위치도 원래의 자리가 아닌 것을 1982년 기단부의

없어진 부분을 보완하여 복원하였다.

1960년 3층 석탑 꼭대기에서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이 발견되어 국보 106호로 지정되었다.

 

비암사 주변을 둘러보면서 마셔보는 물맛은 아직도 시원함의 여운이 남아있고... 

 

주등산로길로 올라가서 비암사를 내려다보니 이렇게 편안하고 아늑한 절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저절로 생각이 들게 되는 곳이었다.

 

지금쯤 단풍이 모두 떨어지고 하얀눈으로 덮힌 절경의 비암사가 되어있겠지...

 

등산로가 잘 되어있어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