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知의느낌/일본이야기

동경에대한......

美知 2008. 12. 24. 11:54

      

 

 

 

 

 

 

    

 

 12월의 일본.....옮겨온글

 

    기독교 신자가 전체 인구의 1%정도인 일본이지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거리는 온통 축제 분위기로 휩싸인다. 대부분 12월달을 전후로

    일루미네이션 장식이 시작되지만, 빠르면 11월 초부터 시작하여 길게는 2월 초까지 계속된다.
    일본 검색 사이트에서 일루미네이션(イルミネーション),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クリスマスイルミネーション) 등

    을 입력하면 보다 자세한 도쿄의 일루미네이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일루미네이션으로 가득한 12월의 도쿄

 

 

 

일본의 정취를 느낄 수있는 淺草(아사쿠사)주변관광

 

 

 

아사쿠사는 우에노의 동쪽에 위치해, 에도 시대의 전통과 현재 일반 서민들의 생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지역으로 아직도 오래된 가옥들과 상점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아사쿠사는 도쿄의 다른 지역보다 더욱 일본다운 정서와 분위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그런 때문인지 이 곳을 찾는 관광객 중에는 외국인이 많습니다. 센소지 주변은 한때는 극장과 유흥가로 유명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아사쿠사에서는 먼저 센소지(淺草寺)에 참배하는 것에서부터 탐색이 시작됩니다. 특히 기념품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나카미세와 그에 이어지는 센소지, 고주노토, 아사쿠사진자 등이 이 지역 관광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에도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상점이 많은 나카미세(仲見世)는 백화점 등 큰 건물에서 하는 쇼핑에 식상한 사람들에게 매우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빈다.

그 밖에도 아사쿠사 주변에는 세계의 북 300여 개가 모여있는 박물관(太鼓館), 세계 가방관, 일본 완구자료관 등 독특한 박물관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지금부터 우에노를 구경한 후 바로 아카쿠사로 넘어가서 산보하면서 관광할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에노를 반나절 아사쿠사를 반나절 이렇게 계획을 짜고 도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나카미세 仲見世

나카미세(仲見世)는 가미나리몬에서 호조몬(寶藏門)에 이르는 길을 말하는데, 여기에는 일본의 전통 공예품, 외국인 상대의 기념품, 도자기 인형, 부적, 과자 등을 파는 100여 개가 넘는 작은 상점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여기서 에도 시대의 번화했던 모습을 지금도 느낄 수 있습니다. 나카마세가 끝나는 곳의 왼쪽에 덴포인(傳法院)이 있고, 정면에는 호조몬이 보입니다.

 

★가미나리몬 雷門

가미나리몬은 ‘천둥의문’이라는 뜻으로, 센소지(淺草寺)로 이어지는 나카미세의 입구이기도 합니다. 이 문의 양쪽에는 천둥의 신과 바람의 신이 조각되어 있으며 문의 지붕 끝에 달려 있는 커다란 등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덴포인 傳法院

나카미세의 서쪽에 있으며, 7세기에 저명한 정원사가 설계한 정원입니다. 이 절에는 센소지 주지 스님의 사찰이 있는데 일반인에게는 거의 공개하지 않습니다.

 

★센소지 淺草寺

아사쿠사칸논지(淺草觀音寺)로도 알려져 있는 곳. 나카마세와 호조몬을 지나면 정면에 보입니다. 645년에 창건된, 도쿄에서 가장 오래 된 절입니다. 왼쪽에는 고주노토(오층탑)가 서 있고, 오른쪽에는 아사쿠사진자가 있습니다. 이 지역은 산자 마쓰리 때에는 성황을 이루며.

지하철 긴자센을 타고 아사쿠사역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으면 됩니다.

 

★아사쿠사진자 淺草寺神社

7세기경 센소지를 건립했다는 3명의 어부들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신사입니다. 이 신사에서 5월에 거행되는 산자 마쓰리는 매우 인기가 높은 축제이기도 합니다. 신사의 건물은 1649년에 지어졌으며, 중요 문화재 중 하나입니다.

 

★하나야시키 유원지 花やしき 遊園地

1989년에 새롭게 단장하여 오픈한 유원지입니다. 젊은이들을 위한 작은 공원으로, 재미있는 놀이기구들도 있습니다. 아사쿠사의 서민적인 분위기에 어울리는 곳으로.

개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고, 매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입장료는 어른이 700엔입니다. 센소지와 매우 가까우며, 아사쿠사역에서는 걸어서 10분정도 걸립니다.

 

★센소지 주변

* 아사쿠사롯쿠(淺草六區)

이 지역은 옛날부터 활동사진이나 오페라 등 대중예술의 중심지로 각광받던 곳으로, 고쿠사이도리(國際通)와 나란히 있는 오락지구입니다. 아사쿠사 뷰 호텔과 록스(ROX)등이 세워지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테브코아사쿠사관

아사쿠사의 시타마치를 메이지시대부터 쇼와초기까지를 이미지해서 복원시긴 곳입니다. 무료입장이니 가볍에 발걸음을 옮겨 둘러 보십시오.


* 갓파바시도리(合羽橋)

밀랍으로 만든 음식 모형과 주방 용품 등을 파는 200여 개의 도매상들이 밀집해 있는 거리를 말합니다. 지역은 겐몬도리(言門通)와 아사쿠사도리 사이에 있으며 요리 전문가들 뿐 아니라 일반 주부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지하철 긴자센 다라와마치(田原町)역에서 가까우니 돌아가시는길은 다와라마치역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먹거리

과자"토키와도 카미나리 오코시 본점"
카미나리오코시, 닌교야키
- 03-3841-5656
- 다이토쿠 아사쿠사 1-3-2
- 연중 무휴
- 9:00~21:00
- 아사쿠사역(도쿄 메트로 긴자센ㆍ토부이세사키센ㆍ도에이 지하철 아사쿠사센)에서 2분
- http://www.tokiwado.com (일본어)


단맛 가득한 "우메죠노"
아와젠자이, 크림 안미츠
- 03-3841-7580
- 다이토쿠 아사쿠사1-31-12
- 비정기 휴일, 월 3회 수요일
- 10:00~20:00
- 아사쿠사역(도쿄 메트로 긴자센ㆍ토부이세자키센ㆍ도에이 지하철 아사쿠사센)에서 10분

 

★찾아가는길

山手線(야마노테센) 上野(우에노)역에서 銀座線(긴자센)을 타고 淺草(아사쿠사)역에서 하차 하시면 됩니다(역으로 치면 3정거정도 됩니다). 지하철 이용요금은 160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