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팸투/전북팸투어

2012 '전북방문의해' 고창편-고인돌 [고인돌박물관]

美知 2012. 2. 19. 15:47

 

고창 고인돌 질마재 따라 100리길

봄에는 벗꽃과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꽃무릇,가을에는 단풍,겨울에는 설경을 볼 수있는 곳,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과 풍경을 느낄 수있는 선운사가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으로서

기나긴 역사를 가진 고인돌이 가장 빽빽하게 모여 있는 모습과 청보리가 가득한

모습이 멋있는 곳 고창

 

미슐랭 그린가이드 선정 된 고인돌박물관을 한번 살펴보기로 합니다.

 

[고인돌박물관]

 http://www.gcdolmen.go.kr / (063-560-8666)
전북 고창군 고창읍 도산리 676번지 (고인돌공원길 74)
 

 

 

움막집 생활상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요즘은 모두 웰빙시대를 살고 싶은 마음을 갈망하는데 ㅎ 이런 곳있음 얼른 가서 살려고

하지 않을까? ...잠시 생각해 보면서....

 

 

 

 

고인돌은 보통 무덤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무덤 이외에도 묘표석, 제단,

신앙의 대상 등의 기능을 하기도 한다.

· 무덤 - 대부분의 고인돌이 이에 해당하며 무덤으로 사용된 증거로는 무덤방·유골·껴묻거리의 존재,

묘역(墓域)을 이루며 군집 분포한 점 등이 있다.

· 묘표석 - 묘역(墓域)을 상징하는 기념물 또는 묘역을 표시하는 기능이다.

무덤방이 없고 묘역의 특정 위치에 위치 하고 있다.


· 제단 - 제사를 지내는 제단의 역할이다. 무덤방이 없는 고인돌에서 주로 보이며 위치가 돋보이고,

규모가 크다는 특징이 있다.


· 신앙 - 시신을 매장하고 고인돌을 축조하는 등 죽은 이에 대한 모든 행위는 일종의 신앙이다.

이러한 신앙 행위를 위해 대규모의 덮개돌을 사용했고, 종교적인 문양을 새기기도 하였다. ....(홈페이지에서 옮긴글)

 

[바둑판식고인돌]

 

위에서 구령을 맞춰서 선창하면 돌을 나르는 모습을 재현 한 것인데 ㅎ 해설사님의 재밌는 표현이...위에 사람이 있어서

아직까지 돌을 다 못 옮겼다고 하시네요~ 생각하는 것은 모두 같은가 봅니다. 저 역시 잠깐 그런 생각을 해보았거든요~~

 

 

 

[고창 고인돌]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 유적은 청동기 시대 사람들의 죽음의 세계 등 당시의 문화를 엿볼 수있는

귀중한 유적이다. 특히 죽림리.상갑리 일대 1.764m 범위 내에 447기의 고인돌이 확인된다.

파괴된 것까지 포함하면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되어 고인돌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밀집된 지역임을

알 수있다.또한 탁자식.바둑판식.개석식.지상석곽식 등 다양한 형식이 있어 고인돌의 형성과 발전을

규명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옆으로 돌아 눕혀서 안치 시키는 모습을 재현한 것입니다.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떠나는 사람은 알 수없지만 남은 사람들이 이렇게 안치 시켜주는 모습을 보니

세상은 허무한 듯..."인생 머있어"ㅎ 평소 제가 잘 쓰는 말이예요~~

건강하고 멋있게 삽시다....

 

죽림리·상갑리 고인돌 유적은 세계 최대 규모로 밀집되어 있는 유적이다.
- 탁자식·바둑판식·개석식·지상석곽식 등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다.
- 고인돌의 축조 기술은 현대 과학으로도 설명하기 어려운 불가사의한 기술이다.
- 고인돌의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채석장 유적이 있어 고인돌 축조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 탁자식

잘 다듬어진 판돌 4장을 세워 땅 위에 무덤방을 만들고 그 위에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구조이다.

한강 이북에 주로 분포하여 북방식이라고도 불렀으나 전남 지방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고창에서는 도산리 고인돌이 대표적으로 2장의 굄돌과 얇은 덮개돌이 남아 있다.

· 바둑판식(기반식)

바둑판 모양과 같은 구조이다. 판돌이나 깬돌로 지하에 무덤방을 만들고 주위에 여러 개의

굄돌을 놓아 덮개돌을 얹은 것이다. 고창에는 무덤방이 있는 것도 있으나 주로 무덤방 없이

돌만 깔아 놓거나, 굄돌을 기둥처럼 높게 사용한 예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 개석식

땅 속에 판돌이나 깬돌 등으로 무덤방을 만들고 그 위에 바로 덮개돌을 올려놓은 구조이다.

굄돌이 없어서 무지석식이나 뚜껑식, 대석개묘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창 고인돌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전역과 중국 동북 지방에서 나타나고 있다.

· 지상석곽식

탁자식 고인돌의 일종으로 판돌 여러 장을 이용해서 무덤방을 만들었다. 주로 고창 지역에서 나타나

고창식 고인돌이라고도 부른다. 지상석곽식에는 바둑판식 고인돌에서 나타나는

기둥 모양의 굄돌을 함께 고인 형태도 있다.

 

 

 

우리나라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중 하나인 고인돌은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3만 여 기에 이르는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어 세계 고인돌 문화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은 밀집분포도, 형식의

다양성으로 고인돌의 형성·발전과정을 보여주며 유럽·중국·일본과 다른 독특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고인돌은 선사시대의 사회구조·정치체계·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선사시대 연구의 중요한 자료가 되는 보존가치가 높은 유적이다.

· 화순

화순고인돌유적은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 일대의 계곡을 따라 약 10㎞에 걸쳐 596기의

고인돌이 군집해 있다. 사람의 힘으로 축조가 불가사의한 고인돌도 있으며, 최근에 발견되어 비교적

옛 모습대로 잘 보존되어 있고 산 위로 채석장으로 추정되는 웅장한 암반들과 어우러져 훌륭한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고인돌의 덮개돌을 떼어낸 채석장이 인근에 있어 고인돌을 축조할 수 있는 환경이 구비된 곳이며 고인돌의

여러 형태들이 한 곳에서 나타난 산 교육장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강화

강화고인돌유적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부근리·삼거리·오상리 등에 고려산 기슭을 따라 122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다.

부근리에는 길이 6.5m, 높이 2.6m의 우리나라 최대의 탁자식 고인돌이 있고 우리나라 고인돌의 평균 고도보다 높은

해발 100~200m에 고인돌이 분포한다. 남한과 북한 고인돌의 맥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분포 수량은 많지 않지만 독특한 탁자식 고인돌 문화를 이루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고창고인돌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옮긴글)

 


2012년 "전북방문의 해"멋진 전북 여행의 길잡이가 되어줄 계속된 여행 기대해주세요

 

 

 

 

 

Niccolo Pagan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