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울적하여 훌쩍 떠나던날...소태면 밤골 지난 일요일 종일 비가 촉촉히 내리는 오후에 충주 둠벙어죽을 먹으러 가는길에 늘 지나만 갔지 들어가 보질 않았던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의 봉은사 라는 이정표를 발견하고 들어간 곳은 밤나무가 무성한 밤골이었다. 무슨 열매인지는 알 수없지만 마을 길가에 이렇듯 신기한 열매가 달린 식물이 .. 충청도여행/충주--단양 2009.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