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암리민속마을
- 2000년 1월 7일 중요민속자료 제236호로 지정되었다. 마을은 북쪽 설화산(雪華山)을
- 주봉으로 그 남쪽...
- 경부고속도로 → 천안IC → 국도21호 → 신도리코앞사거리 → 읍내동사거리 → 국도39호 →
- 송악외곽도로→외암리민속마을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관리소 041-544-8290
- 외암리민속마을 관광정보
- 마을이 상당히 넓어 짧은 시간에 본다는 것은 무리이긴하다. 여유있게 시간을 두고 마을을
- 방문하여 구석구석 둘러본다면 즐거운 추억여행으로 기억될 좋은 곳이라 여겨진다.
- 대문이 활짝 열려있는 마당의 전경을 옮겨 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에 한컷 옮겼다.
마을 중요 민속자료 제 236호로 지정되어 있는 충남 아산 외암 민속마을은 약 500년전부터
부락이 형성되어 충청 고유격식인 반가의 고택과 초가돌담(총 5.3km),
정원이 보존되어 있으며 다량의 민구와 민속품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가옥 주인의 관직명이나 출신지명을 따서 참판댁, 병사댁, 감찰댁, 참봉댁, 종손댁, 송화댁, 영암댁,
신창댁 등의 택호가 정해져 있으며, 마을 뒷산 설화산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시냇물을 끌어들여 연못의 정원수나 방화수로 이용하고 있다.
돌담장 길이가 500m나 되는 이끼 낀 돌담을 돌면 이 마을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는데,
돌담 너머로 집집마다 뜰안에 심어놓은 감나무, 살구나무, 밤나무, 은행나무 등이 들여다 보인다.
민속마을의 주민 대부분은 이렇게 토종음식을 제조하여 판매하며 생활을 하고 있어 보인다.
정겨운 돌담길이 많은 외암리민속마을...아늑함이 넘치는 곳이었다.
[외암종손댁]
외암 종손댁 들어서는 곳은 철제 대문으로 되어있다.
송화군수를 지낸 이장현(1779~1841)으로 인해 '송화댁' 이라는 택호가 붙여졌다.
이장현은 이사종의 9세손으로 호사 초은(樵殷)이며 순조 10년 식년시에 진사가 되었다.
안채와 사랑채 사이의 동편에 중문간을 두어 전체적으로는
건물과 건물사이가 조금씩 떨어진 튼 'ㅁ'자 집을 하고 있다.
보이는 초가지붕이 송화댁이다.안에 들어가서 촬영을 못하였고 대문앞에 승용차가 서있는
것으로 보아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듯하다. ...눈을 털고 표지판을 촬영했는데
ㅎ 선명치 못한 점이 좀....
마을은 모두 돌담으로 둘러져 있었다.
아쉽게도 시간에 쫒겨서 참봉댁을 제대로 촬영을 못하고 나오는길에 안내표지판만 옮겨 왔다.
새순이 파릇한 봄에 다시 찾아가서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다.
이사종의 12세손인 이중렬(1859~1891)과 그의 아들 이용후(1886~1955)부자가
참봉벼슬을 지낸 연유로 얻은 택호이다.
특히 이중렬은 1891년의 증광시에서 진사에 급제했다.
돌담너머 마당에 있는 감나무 ...지나가던 행인들은 ㅋ 신발을 던져서 감을 따려고
시도해보지만...실패~~~ㅋ
[민속마을체험학습장]처음엔 멀리서 볼때 ㅎ 찻집인 줄알고 춥기도 하여 따뜻한
쌍화차라도 한잔 마셔보고
싶은맘에 신나게 달려갔는데 민속마을체험학습장이었다.
많은 것을 경험하고 올 수없었지만 가족단위로 가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민속마을을 체험할 수있어 좋은 곳이다.
마을 주민의 생계터전인 듯 이렇게 판매도 하는가보다.헛개나무,은행 청국장. ...
다음에 갈 기회에 구입도 해 볼생각이
물레방아를 밟아 보고 싶은데...
[외암리민속마을 보존회] 사무실인 듯하다.
겨울이라서 그런건지 조금 황량한 느낌이 들었다. 떡메 치는 저곳은 대나무발을 반듯하게
걸어두어 정돈이 잘 된 느낌을 주면 어떨까 잠시 생각을 해보았다.
ㅎ 그러나 완벽할 수는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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