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여행/제천--청풍

의림지낮풍경사진(4월26일)

美知 2009. 4. 28. 20:20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지에서

 

지인님들과 오랜만의 만남에 식사도 하고 사진도 찍고 싶고 그러자니 

한가로움을 느낄 수있는 의림지로 결정,

이곳을 찾았다.

 

가끔은 드라이브삼아 가는 곳이다.

얼마전에 공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돌아왔는데

좋아졌다.

 

다시 찾고 싶은 유원지로 손꼽고 싶은 곳이다.

 

 

 

 

인공폭포를 설치하여 보기에도 운치있고 ....

 

 

 

 

 

 

 

 

 

 

 

 인공폭포를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면 찻집이 있어 잠시 머물다 갈 수있어 좋다.

 

 

 

인공폭포수 아래를 지나가는 터널

 

터널을 지나면서 폭포수가 떨어지는 장면을 한 컷 옮겨보았다.

 

혼자 이곳을 찾은 듯해 보이시는 나그네님의 모습은 외로워 보이신다기 보다는  

무언가 생각을 정리하면서 기분을 개운하게 하시고 싶으신 듯한 나그네님의 모습에서

평화롭고 한적하기 그지없음을

느낄 수있었다.

 

 

 

 

 

 

구름다리에 이렇게 멋진 시를 옮겨놓은 한 편의 시에서 잠시 발길을 머물게 된다.

 

 

 놀이동산은 가족들이 많이 찾는..그래서 유원지에 놀이동산, 휴일 가족들이나 연인들이 찾기 아주 좋은 곳이다.

 

 

의림지에설치된 간단히 먹을 수있는 매점 이라고 해야할지..전을 부칠때 집에서 농사짓고 직접짜셨다는 기름을 넣고

전을 부치신덕에 맛있는 감자전을 먹을 수있다.실제 부치실때 큰 들기름병에서 기름을 따라가져 가시는 모습뵙고

부칠때의 기름향이 그득했다.우스개 소리로 아주머니께 "그렇게 하셔서 남으시나요"라고....

감자전,오뎅,호떡 등 아주 맛있게 먹었다.

 

 

단, 애로사항을 털어놓으시는 아주머니의 말씀은 수도관이 연결이 안되어서 물을 제대로 쓸 수 없으시다는

아주머니의 푸념한 말씀에 우리 일행은 물도 아껴먹자며 참고 있었다.물을 쓸 수없어 다른 곳에서 가져온다는

말씀이셨다. 이부분은 시에서 좀더 신경을 써준다면 이용객의 위생에도 안전을 기하고 그래서

의림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의림지 시설을 보면서 우리는 모두 감탄했다. 많이 바뀐것에 제천시에서 무던히도 노력했을 것이라고... 

그러나 한편으로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서 애쓴다고 했지만 어느 한 부분에서 오점이 생겨서는 안되지 않나?

라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