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문화여행스케치 코스중에 정방사를 추천받았던 중에 한번 찾아가 보기로 결정하고 찾아간 이곳은 산새와 어울어져서
너무도 아름다웠던 곳이었다.아늑함 마저 느껴지는 이곳은 마음의 시름 내려놓고 돌아가기에 아주 좋은 곳....
정방사(淨芳寺)는 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의 말사이다.
금수산의 정상에 가까운 지점의 암벽 아래 자리잡고 있다. 법당 뒤를 병풍처럼 둘러친 거대한 암벽은 의상대로 불린다.
월악산 국립공원의 북단에 위치한 금수산 신선봉 능선에 있기 때문에 청풍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등 전망이 좋다.
서쪽 산중의 무암사와 함께 금수산을 대표하는 절이다.
신라 시대에 승려 의상이 창건했다는 설화가 전한다. 의상이 던진 지팡이가 하늘을 날아 이 곳에 꽂혔기에 그 자리에 절을
지었다는 것이다. 창건 시기는 신라 문무왕 2년인 662년이라고 전해지나, 이 시기의 사찰 창건에 대한 대부분의 이야기가
그렇듯 확증할만한 기록은 없다.
사찰의 주존불인 목조 관음보살 좌상은 제천시 시도유형문화재 제206호로 지정되어 있다. 건물은 법당과 요사,
현혜문 등이 있으며 법당은 19세기에 지어진 것이다.
[정방사]
보이는 저 것이 벌집이라는데.....벌집 찌르고 도망가고 싶다.ㅋㅋ 대 사건이겠징
정방사 뒤켠에 돌아가니 시원한 샘물이 흐르고 있어 갈증을 해소 할 수있다.높은 이곳에 샘물이라....
후배들이 사진 모델이 되어주어....
해발고도 1,016m의 금수산 자락 신선봉 능선에 있는 사찰로, 662년(신라 문무왕 2)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
대한불교 조계종 속리산 법주사의 말사로, 《동국여지승람》에는 산방사로 소개되어 있으며, 의상이 도를 얻은 후 절을
짓기 위하여 지팡이를 던지자 이곳에 날아가 꽂혀서 절을 세웠다는 전설이 있다. 사전(寺傳)에 1825년 지금의
불당을 보수했다는 기록도 있다.
경내에는 법당과 요사, 현혜문 등이 있는데, 1825년에 세워진 법당은 12칸, 요사는 5칸 규모의 목조 기와집이다.
현혜문은 절의 정문으로 일주문이라고도 하고, 1칸 규모의 목조문이다.
법당 안에는 주존불인 높이 60cm, 어깨 너비 30cm의 관음보살상이 있으며, 불상 뒤로 후불탱화가 그려져 있다.
최근 법당 안에 신중탱화, 산신탱화, 독성탱화 등을 그려 넣었다.
법당 뒤에는 의상대라는 웅장한 암벽이 있는데, 그 크기가 법당의 3분의 1을 뒤덮을 정도다.
법당 앞에 서면 청풍호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변에 금수산, 능강계곡, 신선봉, 청풍호반, 청풍문화재단지, 단양팔경, 베론성지 등의 관광지가 있다.
'충청도여행 > 제천--청풍'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능강 솟대공원을 다녀오는길에 (0) | 2009.10.13 |
---|---|
청풍문화재단지를 찾아서(2) (0) | 2009.09.28 |
청풍문화재단지를찾아서(1) (0) | 2009.09.24 |
의림지의 밤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워...섹소폰연주곡감상 (0) | 2009.06.20 |
탁사정을 지나는길에.... (0) | 2009.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