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 광야에서 책장을 넘기며 그리움을 넘기며 울퉁불퉁했던 높고 낮은 자리
위선과 아집으로 방어 하며 걸은 얼룩이 진 삶 이제 그리움으로 남겼던 자리 무딘 손으로 한쪽씩 캐내며 일구어 봅니다
초라하고 남겨진 흔적 작기만 해서 |
늦지 않은 부지런으로
구둥살 베인 발꿈치도 문지르며
그리움을 배우겠습니다
사랑을 공부 하며
나눔을 행복이라 여기며
더 주고 싶은 가슴이 되어달라
화초처럼 물만을 먹겠습니다
* * 그리움이 있기에 우리는 살아있는거라고... 아름다운 날을 위하여 우리는 호흡하는 거라고... 사랑을 위해서 그리움을 위해서 오늘도 햇살을 담습니다. 추위가 멀어가고 봄이 너울 합니다 Seattle의 햇살 고왔던 날, 동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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