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팸투/용인팸투어

용인여행 용인맛집 가볼만한곳을 찾아 정몽주선생묘소 저헌 이석형묘 및 신도비 그리고 충렬서원을다녀오다

美知 2015. 5. 13. 22:16

 

경기도 용인여행 용인맛집을 찾아 가볼만한곳을 찾아 떠난 용인테마여행 

정몽주선생묘역을 방문하였다.이곳에서 저헌 이석형묘치 신도비도 함께 탐방할 수있었다.

또한 충렬서원도 방문하여 옛선조들의 업적도 다시 공부할 수있는 계기가 되었던 여행이었다.

 

정몽주 선생 묘(경기도기념물 제1호)

고려 말 충신 정몽주 선생의 묘소는 본래 개성의 풍덕에 있었다. 그가 선죽교에서 타살된 뒤,

태종 6년(1406) 3월, 풍덕에 초장 하였던 묘소를 현재 위치인 모현면 능원리 문수산 기슭으로 옮겨,

부인 경주이씨와 합장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그가 순절한 뒤 풍덕에 묘를 썼다가 후에 고향인 경북 영천으로 천묘할 때 면례행렬이

수지구 경계에 이르자 앞에 세웠던 명정이 바람에 날아가 현재 묘소의 위치에 떨어져 이곳에 안장하였다고 한다.

 

 

 

 

포은 선생의 묘소는 단분으로, 상석·혼유석·향로석·망주석·문인석 등이 있었으며,

곡담·호석·난간석 등은 1970년에 추가 설치했다. 1972년에 지방문화재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1980년에는 묘역의 민가 3채를 이전하고, 신도비각·재실 등 대대적으로 정화 사업을 실시했다.

 

 

 

선생의 성품은 온유순후하여 항상 불우한 민생을 도왔으며 만년에는 집터(연지동 서울대병원자리)

연못에 계일정을 지어 자손들을 훈육하고 시선으로 지내니 모두 신선같다고 하였다.

계일정신은 후손들이 그 유지를 받들어 가문훈으로 이어 오고있으며 후예번성하고 훈공에 빛나는 인물이 배출되어

대표적인명문으로 평판받아 왔다.이는 선생의 검소하고 겸손한 계일정신의 훈육때문이며

현세에도 모든 사람들에게훌륭한 귀감이 되고있다.

 

 

저헌 이석영선생의 묘

이석형선생은 조선조때 명재상이며 본관은 연안으로 대호군중 좌의정 회림의

아들로서 자는 백옥,호는 저헌,시호는 문강이다.세종23년 지사,생원,문과에 연달아 3장원하여 사간원정언을

시작으로 여러관직을 역임하였고 문과중시에 급제하고 진관사에서 사가독서의 혜택을 받았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능곡로 45, 031-324-2147

 

여기에 세워진 비석은 이곳 문수산 경내에 모셔져 있는 연안이씨 선조님의 행적비로써

신도비문 및 묘갈문과 행장을 번역 종합하여 세운 비석이다.

 

 

신도비는 4대손 문충공월사 이정귀 대제학이 찬하였는데 본래 묘소앞에 있었으나

비각을 세우면서 아래 연안이씨비각공원에 이전 보존하고있다.

포은묘역 참배객에 한하여  이용할 수있으며 애완겨눌입,골프,공치기,주차금지,

흡연,음주,취사,쓰레기투기종교,무속행위,미끄럼,설매,차량통행금지를 꼭 지켜주어야한다.

 

 

 

충렬서원 (경기도유형문화재 제9호)

충렬서원은 동방성리학의 조종으로  추승된 포은 정몽주선생을 배향하는 서원이다.

조선 선조9년 이계,이지를 비롯한 지방유림의 공의로 정몽주와 조광조의

학덕과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처음에는 이 서원을 정몽주와 조광조의 묘소 중간 지역인 지금의 죽전동에 세웠으며

서원 이름도 '죽전서원'이었다.

 

임진왜란때 서원 건물이 회진되어 선조 38년에 이정구가 경기도 관찰사로 있으면서

현감 정종선,이시윤 등과 함께 논의하여 정몽주의 묘소아래에 중건하였다.

 

3년여의 공사끝에 사우3칸,동서재 각 2칸,문루3칸을 지었다.문루 윗층은 강당이며,

아래는 문주방과 고사등을 갖추었다.

 

이때 조광조의 위패는 심곡서원으로 옮겨 배향하였다.중창과 함께 충렬이라 사액되었으며,

정몽주선생의 손자인 설곡,정보와 병자호란때 강화도에서 순절한 죽창 이시직을 추가 배향하였다.

 

숙종32년에 다시 후손 정제두,정찬조를 비롯한 여러 유림의 공의로 옛터 서쪽 가까운 곳에 이건하엿다.

그후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중,고종 8년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다가

1911년에 유림에서 사우를 중건하였고 1956년에 강당을 복원하엿다.

 

1972년 전체를 보완 신축하여 오늘에 이르고있다.경내에는 6칸의 사우,내삼문,외삼문,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된 8칸의 강당 등이 있다.서원 입구에는 홍살문을 세워 신성시하였다.

강당은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화합및 강론 장소로 사용되고있다.

 

특히 충렬서원은 일정한 중심축이 없어 외삼문에 들어서면 강당과 사당이 동시에 보인다.한때 용인의 대학자

도암 이재선생이 여러 유림과 학문을 교류하던 곳이기도 하나, 그 이후 교육공간으로서의 역할은 거의 없었다.

1997년 유림의 결의로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3학사의 한분으로 추승되고 있는

추담 오달제 선생을 추가 배향하였다.매년3월과 8월 중정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옮긴글)

 

 

상기 팸투어는 여행의情답 투어 용인 문화 관광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하여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를 다녀와서 쓴 후기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