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행 목포 가볼만한곳 유달산 노적봉을 가다

[목포유달산 노적봉]전남 목포시 대의동2가

높이 60m의 노적봉은 유달산의 정문격인 등구의 왼쪽에 위치한 큰바위 봉우리이다.

 

노적봉은 충무공 이순신의 지형을 이용한 고도의 심리전이 돋보인 곳이다. 

임진왜란 당시 군사적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서 이엉을 엮어 바위를 덮었는데,

마치 그것이 군량미를 덮어놓은 노적처럼 꾸며서, 군량미가 대량으로 비축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군복을 입혀서 노적봉주위를 계속 돌게 해서 마치 많은 대군이 있는 것처럼

위장하게 했으며 영산강에 백토가루를 뿌려 바다로 흘러드는 물줄기가 쌀뜨물로 보이게 하여 왜적들에게

아군의 군세를 위장하여 왜장이 군사를 돌려 후퇴하게 했다는 것이다.

당시 노적봉을 돌던 전술은 훗날 문화예술로 승화되어, 강강수월래로 발전하였다는 전설이 서려 있다.

.....전해오는이야기

노적봉 "큰바위 얼굴"

이순신 장군이 호령하고 있는듯한 모습의 큰바위 얼굴은 맞은편 이순신장군 동상과 함께

서남해안의 관문이 목포를 수호하고 있다. 노적봉의 기를 받으면 건강에도 좋다고 하여

다산목과 함께 소원을 빌기 위해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아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점심식사도 맛있게 마치고 날씨도 좋은 덕분에 유달산을 오르는 마음은

가볍고 즐거웠다.모두들 오르는 동안 즐거워보이는 관광객들 틈에 우리도 주변을 두러보면서 오르다보니

얼굴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도 하였다.제법 땀을 흘리며 오르는 내내 도시가 내려다보이고 그야말로

기분이 상쾌해졌다.사람마다 약간의 시간차는 있겠지만 약 1시간여 정도 소요되는 유달산은

명성그대로 기분좋은 산책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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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총통 발포체험

시간 12시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 축제기간 등

참가인원및 참가비 1일 5개팀/팀당 20,000 인터넷예약으로 접수가능함

 

 

 

 

[해양관광중심도시]

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여유로움속에서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있었다.

 

 

 

 

 

 

오포대 지방문화재 자료 제 138호

오포는 정오포의 준말로서 구한말과 일제 침략기에 포를 쏘아 정오를 알리는 신호였다.

목포에서는 1909년 4월부터 경기도 광주에서 옮겨온 포를 사용중 1913년 8월에 일본 아포로 바꾸었다.

일제 말에는 두개의 포를 징발당했으며 그후 싸이렌으로 정오를 알렸으나

시민들은 여전히 '오포분다'고 하였다.

 

 

[노적봉 다산목]

이 나무는 다산을 이루게 한다는 인근 주민들의 믿음의 대상으로 은밀하게 보존되어

외지인에게는 노출되지 않았으나,2000년 10월 새천년 시민의 종 종각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외부로

드러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실제로 이나무를 쳐다보면 아이를 가질수 있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고 있으며 그영향으로 인근지역은유난히 출산율이 높았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기도 한다.

관광객들 사이에는 여자나무로 불려지고 있으나 오래전부터

다산목으로 전해져 오고 있으며 수종은 팽나무로 150년이 넘은 어미나무의 뿌리에서 싹이 나와

성장하여 현재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옛 목포기상대 터]

근대기상 100주년 기념우리나라의 첫 기상관서가 된 목포기상대는 1904년 3월대한제국

칙령 제 60호에 의하여 신안군 하의면 옥도리103번지에 창설되어 동년 3월25일부터 정규 기상관 측업무를 시작하였다.

이 터는 목포기상대가 하의면 옥도리에서 1906년 4월 대의동 2번지 목포문화원 구내를 거쳐

1906년 8월 이곳으로 옮겨와 1997년 12월 연산동으로 이전하기까지 91년 동안 기상업무를

관장하였던 자리이다. 근대기상 100주년을 기념하고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정규기상관측을 시작한

목포기상대를 기리고자 이 자리에 표석을 세웠다고 한다.

 

[시민의 타종]

 

 tour.mokpo.go.kr

1) 서해안고속도로 목포IC → 1번 국도 → 2.2km →

1번 국도와 2번국도 분기점에서 1번 국도 선택 → 목포역앞 → 유달산 입구
2) 호남고속도로 광산IC → 13번국 나주 → 1번국도 → 무안 → 1번국도 → 

목포시내 → 중앙로 → 무안동 → 유달산 진입로  

시내버스(1,101,108,105,2번) 이용하여 목포역 하차, 도보로 20분거리(유달산 입구까지)

전남 목포시청 문예관광과 (전화 061-270-3114 /팩스 061-270-8569)

 

상기 포스팅은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위하여

여행블로거기자단 초청으로 진행하는 팸투어를 다녀온 후기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