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팸투/진도팸투어

환상의섬 진도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기 위해 토요민속여행을 떠나보자

美知 2014. 3. 9. 14:14

 

    2014년 3월 1일~2일간 진도팸투어를 기회로 진도의 낭만여행이 시작된다.

1979년 세계민속음악제에서 금상을 받은 바있는 씻김굿을 비롯하여 강강술래,남도들노래, 다시래기, 등 중요무형문화재 4종과 북놀이,

만가, 남도민요, 진도홍주 등의 무형문화재 6종 등 풍부한 무형자원이 있다. 우리 고유의 전통민속을 재연함으로써 우리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고자 향토문화회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인간문화재와 전수생들의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남도민요 전국경창대회와 전국고수대회가 있는 남도민요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는 남도소리꾼의 한마당 소리로 토요민속공연이 시작 된다.

 

진도아리랑은(향토무형유산 제1호)

 

진도아리랑은 옛부터 아리랑 타령이라 하여 구전으로 불리어져 다른 민요와 같이 그 기원은 알 수없으나,

조선말인 1900년대 초부터 진도아리랑이라 이름하였다 한다.

가사와 함께 가락에 독특한 흥취가 있어 남도 민요의 진수로 일컬어진다.

익살맞은 창극을 즐겁게 보며..가끔 알아들을 수없는 대사가 있으나

극에서 느껴지는 흥거리가 또한번 보고 싶어진다.

 

진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게 군립민속예술단이 펼치는 민속공연은 이 고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우리민족의 정신적 뿌리를 실감케 하고 다도해 섬사이로 떨어지는 세방낙조의 비경에 취하고

민속민요의 가락속에 진도의 명주 "홍주'를 음미하면서 진도의 밤은 깊어만 간다.

 

신나게 북춤 한마당이 벌어지고

 

 

 마지막 떠나는 길에 노잣돈을 얹어주는 관객이 있어 이젠 편히 길떠나겠지....

토요민속여행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매년 4월~12월)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강강술래,남도들노래,진도 씻김굿, 다시래기,진도북춤,

진도만가, 진도아리랑, 사물놀이, 남도민요 등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이 진행을 한다.

 

 

 

남도여행은 막연히 희망만 했었으나 진도팸투어를 통하여 비록 짧은 일정에 많은 것을 알 수는 없었지만

진도를 알아가는 첫 시작이라 생각되고 앞으로 멋진여행을 또 한번 꿈꾸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