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팸투/오투리조트

태백 통리 5일장이 열리던날 (11월25일)

美知 2010. 11. 28. 20:56

 

팸투어중 통리5일장이 열리는 귀한날이었습니다.

5일,15일,25일,이렇게 열흘만에 5일자로 열리는 큰 장이었습니다.

팸투어날이 25일이라....좋은 기회였죠~~~~

 

 

                       철분을 많이 섭취하려면 무쇠솥을 쓰라던 옛친구의 말이 떠오르더라구요~ 여건만 된다면 하나

                       구입해 오고 싶었는데....

 

                국화풀빵....보기만 해도 정감이 가는군요~~

 

 

제과요리사복장으로 나와서 직접 빵도 팔고 콩나물도 직접 재배하여 판매하는

통리장에서만 볼 수있는 모습들이었습니다. 

 

맛있어보이는 고추와 살짝 구워먹으면 아주 맛있을 것같은 생선도 보이고.... 

 

 

싱싱한 야채와채소로 장은 더 활기차고 ...... 

 

한쪽에선 열심히 풀빵을 굽기위해 주전자의 반죽을 쏟아내고 있구요~ 

 

메밀이 뱃살제거에 최고라네요~~ 

 

 

예전에 많이 먹었던 번데기 그리고 메밀묵도 있습니다. 

 

 

 

비스한 연세의 세 이모님들이 ..동업이신건지?

하튼 장사가 젤 잘되시고 계셨습니다.ㅎ

 

 

대추가 어찌나 실한지 먹음직 스러운것이 .....

 

 

 

맛있는 땅콩을 둘둘 볶고.....

 

칡이라고 하네요~~~ 꽤 길었습니다.

 

 

단장님이하 몇 블로거기자단이 턴 코스에 계실때

우리는 호떡에 빠져있었고....에고 들켰네

 

 

참샌줄 알았다.그래서 말없는 주인아주머니 앞에서 참새라고....했더니

듣다못하신듯.....메추리라고.....

 

 

맛있어보인다....사먹고 싶은데 휴~~~ 참아야했습니다.

왜냐구요~~~?.....알면서....ㅎ

 

가끔 시내를 돌다보면 국화빵 냄새에 끌려 한봉지 사들고 먹으며 걷는 추억도 있어

늘 정겨운 군것질거리로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