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가는 곳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친구가 있고 선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외롭지 않고
정의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함께 하는 자가 있고...
진리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듣는 사람이 있으며 자비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평이 있으며
진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기쁨이 있고 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믿음이 있고
부지런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즐거움이 있으며
겸손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목이 있으며
거짖 속임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신이 있고 게으름과 태만을 가지고 가는자는 가는 곳곳마다 멸시 천대가 있고
사리 사욕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원망 불평이 있고 차별 편벽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화가 있다
마음이 가는 곳에서..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중에서
처음엔 색깔이 선명하던 옷도 거듭해서 입을수록 물이 바래 빛깔이 엷어진다.
좋아서 입으면 입을수록 물빛을 머금은 옷은 낡아지고 엷어지며
쌓여지는 시간의 기록이 되어 하나의 얘기가 남아 아름다운 유산이 된다.
사람도 만남이 거듭되면 사귐의 깊이만큼 편안해진다.
편안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좋아하는 맘이 앞서야 하는 것이고,
익숙해지기까지 충돌과 사귐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먼저 좋아하는 그 마음이 있어야만 사람의 관계를 만들 수 있고
물건에 대한 애착 역시도 시간을 이어주는 인연이 끈이 되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옷이 있어도 언제나 입는 옷만을 입게 되는 마음처럼
정이란 시간과 함께 쌓여가는 참 알수 없는 감정이다.
정이 가는 것에 이유를 찾기 어렵듯이
그저 시간과 함께 거듭되는 만남속에서 쌓여지는 특별한 어떤 것들도
언젠가는 모두 놓고 가야할 것들이라도 쉽게 놓지 못하는 촌스러움을 어이할까
마음이 가는 곳에 사랑이 있고 행복이 있다.
사랑이 가득한 세상이 천국이고 세상 속에 우리 모두가 천사라고 생각하기에,
오늘도 나는 나의 천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
이 세상의 가장 큰 행복은 사랑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삶이기에
이제 내게도 그러한 삶을 살 때가 되었음을 의심치 않는다.
모든게 적당히란 존재하지 않나 봅니다. 낮엔 뜨거운 태양아래 있다가도.. 저녁엔 비가 올것같이 그러다가도..
시원해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스테판 핀테프(Stefan Pintev)의 바이올린과
리치페라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Serenada Espanola"는
80년대말 혹은 90년초 방송인 김현주(탈렌트)씨가 진행했던.. 음악프로의 시그널이기도 했습니다.
이 곡은 탱고 연주의 명인 알프레드 하우제(Alfred Hause)의 작곡입니다.
Espanola way
거리 이름부터 벌써 남미 분위기가 물씬 풍기죠. 하지만 여기는 남미가 아니고.. 여기는 플로리다의 마이애미 비치입니다. 지리상 남미와 가까운 탓에 이곳엔 그만큼 남미사람들도 많다는거죠.
영어를 사용하는 인구보다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더 많을 정도..
쿠바, 푸에르토리코, 브라질, 맥시코, 그리고 센트럴아메리카에 속하는 과테말라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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