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知의느낌/일본이야기

일본지역 정보

美知 2008. 12. 12. 00:11

 

[가고시마] [교토] [나가사키] [나가노] [나고야] [노보리베쓰] [니가타]
[도야마] [도쿄] [돗토리] [마쓰야마] [미야자키] [미에] [벳푸]
[삿포로] [센다이] [시마네] [시즈오카] [아오모리] [아키타] [야마가타]
[야마구치] [오사카] [오카야마] [와카야마] [지바] [하코다테] [후쿠오카]
[후쿠시마]
개 요
최첨단 하이테크산업을 배경으로 미래로 향해 약진하면서 아울러 신화시대부터 전승되어 온 역사가 오늘날에도 살아 숨쉬고 있는 나라 일본....

일본에서는 미래와의 공존이란 장대한 드라마가 오늘도 펼쳐지고 있다. 일본에는 천년 내지 이천년의 역사 깊은 신사나 사원이 전국 각지에 산재되어 있다. 그것은 결코 유적이 아나라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고 다양한 전통문화나 생활양식의 원천이 되고 있다. 이들 유서깊은 신사. 사원 또는 수백년의 역사를 갖는 성이나 무사들의 옛 집터들이 밀집된 마을이 근대사회와 아무 위화감 없이 공존하고 있는 모습은 찾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삼림이 많은 일본 열도는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등 4개의 주요섬을 중심으로 아한대부터 아열대에 이르는 북 약 3,000km에 걸쳐 이어진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일본에서는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하기 때문에 연중 언제 방문하여도 자연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표정을 보여준다. 짧은 구절에 계절이 담겨진 하이쿠, 기모노와 칠기, 도자기 등 전통 공예품의 섬세한 디자인은 사계절의 자연으로부터 인스필이션을 받았음에 틀림었다. 지방에는 관광객이 공예품 제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있어, 일본의 자연을 손수 공예품으로 표현해 볼 수 도 있다.  

일본의 자연에는 온천이란 보너스도 있다. 환태평양 화산대에 속하는 일본에는 곳곳에 온천이 솟아올라 온천천국을 만들고 있다. 온천 여관에서의 휴식시간은 일본 여행을 즐겁고 흐뭇한 추억으로 감싸줄 것이다. 또한 북쪽 지방과 남쪽 지방, 태평양측과 동해측에서는 대조적인 기후, 풍토를 보여주며, 지방마다 특징있는 생활상이나 전통, 문화를 창출하여 지켜오고 있다.

축제는 상징이다. 일본에서는 연중 거의 매일처럼 어디선가에서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우아한 축제, 웅장한 축제, 재미있는 축제등, 자연의 다양성처럼 일본 각지에서 펼쳐질 축제들은 매우 다채롭다.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여 산이 많은 일본은 신선한 산해진미도 풍부하여 건강에도 좋고 맛있는 일본요리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초밥, 생선회, 튀김등 잘 알려진 요리는 물론, 지역마다 특색이 있는 향토요리와의 만남도 미식가에게는 가슴 설레이는 체험이다. 일본 대도시에는 전 세계의 온갖 요리들이 마련되어 있다.

나아가 도쿄 등 대도시는 노, 가부키,분라쿠 등 일본의 고전예술로부터 국제 수준의 오케스트라, 팝,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도시형 오락의 무대가 되고 있다. 그리고 이들 대도시와 지방 각지를 연결하고 있는 것이 고도로 발전된 초특급 열차인 신간선, 고속도로, 국내 항공의 네트워크이다. 무국적적인 대도시와 풍토에 뿌리를 내린 다양한 지역문화 그 총체가 일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