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해 가해자’의 형사 소송 관련해서도 현재 시판 중인 운전자 보험으로 어느 정도 ‘방어’를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헌법재판소가 내린 교통사고특례법 위헌 판결로 보험업계 일각에서 개발 논란이 일고 있는 형사합의금 제공 보험이 아니더라도 현재 시판 중인 운전자 보험으로 일정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운전자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항목은 중상해 사고 시 벌금과 방어비용 등이다. 운전 면허정지 및 취소 위로금, 자동차보험 할증 지원금, 생활안전자금, 성형수술비 등을 주고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교통상해 피해를 보상해준다.
이와 함께 자동차보험에서도 '법률비용지원특약'을
선택하면 변호사비나 형사합의금 벌금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벌금은 상품과 설계 가능한 특약 추가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 선까지, 형사합의 지원금도 5000만원까지 보장하기도 한다.
메리츠화재의 ‘파워Mate운전자보험’은 운전자보험 방어비용 5백만원, 형사합의 지원금 최고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LIG손해보험의 ‘아이러브차차차운전자보험’의 경우 형사합의지원금 3000만원,
형사합의진단지원금을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현대해상의 ‘하이라이프파워하이카운전자보험’은 형사합의지원금을 최고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흥국화재의 경우 벌금은 최고 2000만원까지 보장하고 운전자가 교통사고로 구속되었을 시 생활안정지원금을 하루 2만원 한도내에서 제공한다.
운전자보험의 월 보험료는 장기상품의 경우 월2만원에서~3만원대로 가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자신에게 필요한 상품을 정확하게 고르고 각 보험사에서 나온 수많은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지름길은 보험전문비교사이트를 활용하는 것. 온라인보험비교몰 와이즈인슈( http://www.wiseinsu.co.kr )는 각 보험회사의 운전자 보험 정보와 비교정보를 상세히 수록해 간단한 검색만으로 자신에게 꼭맞는 맞춤형 보험 상품을 선택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