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일본여행기

구마모토성에서(2)(사진)

美知 2009. 1. 8. 10:12

         

 

          

 

 

 

 

 

 

 

 

구마모토성 熊本城
임진왜란 때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함께 조선 침략을 지휘했던 가토 이요마사가 1601년부터 1607년까지 7년에 걸쳐 세운 성으로, 오사카 성, 나고야 성과 함께 일본 3대 성의 하나로 꼽힌다.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자우스야마의 언덕에 있으며, 시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구마모토역에서 버스로 10분 거리에 있다.

겹겹이 둘러싸여 있는 축벽과 지상 50m 높이의 덴슈카쿠(天守閣)가 인상적인데, 이는 구마모토성의 핵심으로 1960년에 복원된 것이다. 덴슈카쿠는 현재는 성이나 영주와 관련된 자료나 물건을 전시 하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구마모토 성의 니노마루 공원에는 구마모토의 전통 미술품에서부터 현대 미술품까지 전시되어 있는 구마모토 미술관(09:30~17:30 / 월요일 및 12/25~1/4 휴관 / 입장료 ¥210)이 있다. 성의 대부분은 1877년 전쟁 때 대부분 불타버렸으나 내성은 거의 다 복원되었다. 구마모토 성의 축성 과정에는 울산에서 끌려온 토목기술자들이 참여한 바 있다. 개관시간 8:30-17:30(4-10월), 8:30-16:30(11-3월) | 휴관일 12월 29일-31일 | 관람료 일반 ¥500

 

                                                               구마모토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