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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知 2021. 5. 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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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모처럼 날씨가 좋다는 예보에 늘 함께 맛집과 여행을 함께하는 지인들과 원주 오크밸리로 1박2일 여행을 떠났다.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원주 오크밸리는 여행할때마다 이용하는 곳이기도하다.

여행의 묘미는 맛있는 음식을 찾아 먹는 즐거움이 제일 큰듯, 일정을 마치고 저녁에 편히 앉아 시원한 맥주와 음료를 곁들여 맛있게 한우 등심과새우살을 먹기로 하고 오크밸리 지척에 있는 진수성찬을 찾아갔다.

 

 

 

참숯이 어찌나 탐스럽고 깔끔하게 타고 있는지 나도모르게 사진한장 찰칵!

 

 

 

진수성찬과 그리고 우리의 건강과 앞날을 위하여~!

 

 

 

진수성찬 한우 등심과새우살 

 

한덩어리가 2인분 320g으로 4인분을 주문하였다. 가운데 있는 등심과 주변을 감아놓은 새우살은 흔히 맛볼수 없다고하니 귀한 한우고기를 먹을수 있었고 이곳 진수성찬에서만 맛볼수 있다. 또한, 식감이 담백하고 씹히는 듯하면서도 어느새 입에서 사라지는 맛이 지금도 그 느낌이 남아있다.

 

 

 

 

 

 

진수성찬 등심과새우살

 

 

고기는 잘 구워야 더 맛있기에 자칫 우리가 굽다가 맛없이 구울까봐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시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한우는 직접 구워주신다고하니 감사한 일이다~

 

 

진수성찬 등심과새우살은 다른 한우집에서 먹을 수없는  새우살이 함께 나오고 가볍게 익혀서 한입 물면  육즙이 풍성하여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있다. 지금도 그맛이 생각나서 군침이 돈다~

 

 

 

 

 

진수성찬 비빔막국수

 

자가제면을 자랑하는 진수성찬막국수는  주문시 바로바로 면을 내려 막국수를 내오기 때문에 부드럽고 메밀함량을 30% 높였기에 먹을때 막국수의 원형을 그래도 느낄수있다. 소스역시 강하지 않으면서 입맛을 더욱 돋구어 준다~ 진수성찬에서 등심과새우살을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막국수는 식도락가의행복이 아닐까 생각된다.

 

 

 

 

 

비빔막국수에 함께 나오는 육수는 지금까지 먹었던 흔한 육수맛이 아니라 물처럼 마셨다.

 

 

진수성찬 물막국수

 

잘익은 계란하나가 턱 올려져있고 고소한 깨소금도 후루룩 뿌려져 있는 보기만해도 그저 풍성한 느낌의 물막국수는 한여름 땀에 흠뻑 젖었을때 물막국수 한두젓가락 먹고 시원한 국물을 들이마시면 땀이 쏙 들어가고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는 음식이라 누구나 찾는 음식이다  언젠가 여름에 다이어트하고자 메뉴는 막국수만 한동안 먹었던 기억이 난다. 물로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메밀막국수 일부러 먹으러 가고 싶기도 하다.

 

 

 

 

 

진수성찬 육회

 

한우 등심과 새우살을 너무도 맛있게 먹던중 일행 한분이 육회를 좋아한다면서 먹어보자고 하니 당연 "먹어봐야지" 주문하니 어쩜 요렇게도 맛깔스럽게 나오는지 모두 배도 부른데 젓가락을 들고 집을 준비에 우리끼리 웃기도 했다.

 

 

 

 

 

 

진수성찬 감자전

 

감자전은 직접 손으로 갈아서 전을 부치는데 매콤한 청량고추를 넣어서인지 심심하지 않고 감자의 식감을 느낄수있어한우를 먹고 시원한 막국수와 함께 부족한 포만감이라면 감자전은 꼭 먹어봐야할 필수 코스인듯하다.

 

 

 

진수성찬 

 

033-747-2486 / 010-6211-6144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석화로 520 

 

영업시간 오전5시30분부터~라스트오더 오후 9시30분까지

 

 

 

 

우리 일행이 진수성찬 식당에 들어선 시간은 점심시간을 훌쩍 지난시간이었다. 이곳저곳 다니다가 식사시간을 조금 늦게 잡다보니...식당은 점심영업이 어느정도 마친 시간이라서 그런지 오히려 우리는 더 잘된듯 한산하게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있었다.이곳 식당은 오크밸리와 기업도시 인근에서 손님들이 많이 애용하는 곳으로 상호처럼 진수성찬이 어울리는 푸짐하고 맛깔스런 반찬이 나오며 쌀,김치,고춧가루 등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며김치도 직접 담그기때문에 마음놓고 먹을 수있어 이번여행길에 맛집을 만나서 즐거운여행에 추억한페이지였다.

 

 

진수성찬에 나오는 반찬은 한정식 식당을 연상케할만큼 정갈하고 맛있었다.주인 사모님의 음식솜씨가 아주 좋으신듯 우리일행은 또한번 젓가락행진을 할정도였다.

 

 

 

식사를 마치고 직접 내려 마실수 있는 커피한잔을 갖고 나와서 좋은날씨와 좋은공기를 커피와 함께 나눌수 있어행복한 하루였다. 사실 커피를 마시느라 사진을 찍을 틈을 놓쳐서 조금은 아쉽지만 뭐~ㅎ 테이블이라도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