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트리파크 http://beartreepark.com/new/
송파 이재연 설립자가 주말이면 달려가 보살피고 가꿔오던 비밀의 정원을 2009년 5월 11일 오픈한 수목원이다.
반세기동안의 시간이 흐르면서 시골 마을의 담벼락에서 옮겨온 향나무는 늠름한 아름드리가 되었고
반달곰 몇쌍은 대를 이어 수백마리의 군락을 이루었다.
베어트리파크는 대지 10만여평에 1000여종,40만여가지의 꽃과나무가
들어서있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동물이 있는 수목원"이다.
카메라 둘러메고 나만의 세계로 훌훌 떠날 수있다는 것은 좀 더 세상을 지혜롭게 살 수있어
즐겁고 여행이 있어 행복감을 느낄 수있는 사람만의 용기가 아닐까~~
[만경비원]
전체 온실의 반인 전면부가 표면에서 약 3~4m 깊이의 지하공간에 조성된 우
리나라에서는 보기드문 구조를 가진 특이한 온실이다.
조그만 오솔길을 따라 펼쳐진 다양한 초목류와 열대식물들이 한데 어우러져보기 드문 절경을 이루고 있는
열대정원과 우리나라 고유의 산수경을 감상할 수있는 한국전통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요즘은 산에 가도 다람쥐가 사람을 보고도 도망가지 않는다. 먹을 것을 달라고 기다리는데
환경이 어느새 파괴되고 있는 것인가.곰들도 우리에게 먹을 것을 달라고
소리지르며 팔벌리고 큰소리로 떼까지 쓰는 것을 보고 우습기도 하고 막막해짐을 느꼈다.
사람이 동물세계를 무너뜨리는 것은 분명한데...
유쾌한 베어트리파크 여행은 한편의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